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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호] 스페인 넥티움 사, 나고야의정서에 따른 허니부시 생물 무역 허가 획득 작성일 : 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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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5호 2024.9.11
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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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슈
스페인 넥티움 사, 나고야의정서에 따른 허니부시 생물 무역 허가 획득
페루, 브라질 특허출처 공개의무 WIPO 조약 서명
스페인 넥티움 사,
2024년 6월 3일, 아시아 식품 저널에 따르면, 넥티움*이 남아프리카에서 허니부시를 지속가능하게 조달하기 위해 나고야의정서에 따른 첫 생물 무역(BioTrade) 허가를 확보했다. 허니부시(Cyclopia spp.)는 남아프리카의 케이프 플로랄 킹덤에서 자라는 자연적으로 달콤하고 카페인이 없는 차로, 항산화 성분과 망기페린이 풍부해 항당뇨, 항비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드리아나 레히도르 넥티움 지속가능성 기업 책임 이사는 “지속가능성은 넥티움에게 중요한 우선순위이며, 우리는 나고야의정서 원칙을 준수한 공정 무역을 제품 개발 전략으로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레히도르 이사는 “자사가 허니부시의 영양보충제로서의 잠재력을 탐색하던 중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나고야의정서 이행 관련 국내 법적 체계가 갖추어져 있음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넥티움이 허니부시 추출물 제조업체로서는 최초로 무역허가를 받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생물 무역 허가를 획득하기 위해, 넥티움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가 정한 관련 원주민 그룹의 전통지식을 인정하고 보상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따라서 넥티움은 남아프리카의 유통업체인 Parceval (Pty)사와 협력하여 남아프리카 산(San)족 협의회와 국가 코이산(Khoisan) 협의회와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결과, 넥티움은 허니부시 성분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두 지역공동체 협의회와 공유하기로 하고, 협의회 회원들에게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 위치한 넥티움사에서 인턴십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페루, 브라질 특허출처 공개의무 WIPO 조약 서명
2024년 5월 24일,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본부에서 열린 외교회의를 통해, 특허출원 시 유전자원의 원산국, 입수기관 및 관련 전통지식을 제공한 원주민, 지역사회 등의 출처 정보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새로운 조약이 체결됐다. 이 조약에는 브라질과 페루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조약이 채택되자마자 서명하였다.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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