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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호] 일본 메이지대학-일본바이오협회(JBA), DSI 웨비나 개최 예정 작성일 : 2023-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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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bs.go.kr 제252호 2023.08.22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
<2023.08.22 현재>
8월 이슈
일본 메이지대학-일본바이오협회(JBA), DSI 웨비나 개최 예정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22.12)에서 DSI 이용에 대한 이익공유를 결정하고 DSI 이익공유 방안에 대한 국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서를 접수함에 따라 일본 메이지대학 지식재산법정책연구소와 일본바이오협회는 2023년 8월 24일(목) 공동으로 DSI 이익공유 방안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웨비나는 zoom으로 진행되며 13:00부터 16:30까지 ▲CBD의 DSI 논의 최신 동향, ▲DSI를 활용한 생명과학 연구사례, ▲학술발전을 위한 DSI 제도와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특허 제도와 DSI, ▲종합토론, ▲DSI 이익공유 방식에 대한 패널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의 DSI 논의 방향에 관심 있는 사람은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호주 원주민 농업협동조합, 나고야의정서 비준 요구호주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의 농업협동조합은 성장하는 부시푸드* 산업에 대하여 원주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나고야의정서 비준을 촉구하였다. 호주는 2012년, 나고야의정서에 서명을 하였지만, 아직 비준을 하지 않아 나고야의정서 비당사국이다. 이에 원주민 주도의 비영리재단인 눙가르 랜드 엔터프라이즈(Noongar Land Enterprise, 이하 ‘NLE’)는 나고야의정서 비준으로 인해 전통 식·의약품 관련 지적재산을 보호하고 토착민의 고용 기회와 사업 기회를 강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부시푸드(Bush Food)는 호주가 원산지로 호주 원주민들이 부양하는 식품으로 사용되지만, 대륙이나 문화에 관계없이 요리나 약용으로 토착동물이나 식물로서도 일컬어진다. 동물성 토종 음식으로는 캥거루, 에뮤, 악어 등이 있으며, 식물성 식품으로는 콴동, 쿠테라 등의 과일, 레몬 머틀 등의 향신료, 군나물 등의 채소가 있다. NLE에 따르면 연간 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의 부시푸드 산업에 대한 원주민의 참여율은 2%에 불과하다. NLE의 CEO인 Alan Beattie는 원주민들이 수천 년 동안 식품 및 의약품으로 사용해 온 식물의 전통지식을 인정하고 원주민들에게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며 나고야의정서 비준을 통한 전통지식의 보호와 IPLC의 참여 기회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830헥타르의 농지에서 부시 상품을 재배하여 NLE의 부시 생산량에 크게 기여하는 McGuire씨는 “부시 상품의 경우 호주 원주민들이 세대를 전승하며 지켜온 전통 문화이며 식물이지만, 오늘날 부시 상품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사람들은 원주민들을 배제하거나 참여시키지 않고 원주민들의 부시 지식을 이용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NLE는 비원주민들이 부시 상품에 대한 원주민들의 지식과 문화를 존중할 것을 요구하며 나고야의정서 비준을 통해 원주민이 보유한 유전자원 및 전통지식 이용에 대한 공평한 이익공유가 실현되기를 바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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