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한국 ABS 포럼이 24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개최되었다. 콘퍼런스와 함께 개최된 이번 ABS 포럼은 나고야의정서 관련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하기위해 바이오협회, 제약기업, 법조계,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발표는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의 정보허브 역할에 대한 구상’(숭실대학교 오선영 교수), ‘국내외 현지외 컬렉션의 사전통보승인 대응 현황’(과학기술정책연구원 신은정 부연구위원), ‘국내외 유전자원 이익공유 사례’(지식재산연구원 허인 팀장), ‘나고야의정서 국내인식과 해외 동향’(국립생물자원관 이상준 연구사), ‘생물다양성협약 신규 이슈: 합성생물학 관련 국제 동향’(충북대학교 김영창 교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 ABS 포럼은 나고야 의정서와 관련하여 정부 부처의 정보 교류 및 산·학·연 등의 정책 논의의 장으로 2012년 6월부터 매년 3~4회 걸쳐 열리고 있다.

일본 제약업계 3위 업체인(2014년 기준) 다이이찌 산쿄(Daiichi Sankyo)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lity, CSR) 관련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경영 정책에 생물다양성협약에 따른 유전자원의 공정한 이용에 대해 명시했다. 다이이찌 산쿄는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나고야의정서의 이행을 위해 생물다양성의 보전, 지속가능한 이용 및 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준수하고, 나고야의정서의 국내 동향에도 유의하고 있음을 밝혔다.

1899년 설립된 다이이찌 산쿄는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한국 법인 (한국 다이이찌 산교(주))이 설립되어 있다. 일본 5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다이이찌 산쿄는 글로벌 제약회사로서 연구윤리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였다. 다이이찌 산쿄는 혁신적인 의약품의 지속적으로 개발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는 것을 기업 목표로 세우고 활동하고 있다.

http://www.daiichisankyo.co.jp/corporate/csr/compliance/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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